팬텀 스레드(Phantom Thread, 2017)

내 사랑이 널 완성할거야1950년 런던.왕실과 사교계의 드레스를 만드는 의상실 우드콕의 디자이너 ‘레이놀즈’는 우연히 마주친 젊고 당찬 ‘알마’에게 첫눈에 반한다‘레이놀즈’ 인생 최고의 뮤즈이자 유일한 연인이 된 ‘알마’마치 환상처럼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레이놀즈’가 만든 세상의 일부일 뿐인 그녀는 자신의 전부인 사랑을 […]

기억속에 퍼즐(Ashes , 2012)

의문의 죽음, 필사의 추적!유일한 단서는 조각난 기억 속에 있다! 알츠하이머에 걸려 기억을 잃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프랭크. 환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그에게 어느 날 그의 아들 제임스가 찾아오고, 제임스는 그를 집으로 데려가려 한다. 집으로 가는 길, 제임스는 자신의 아버지를 찾는 JB라 […]

더 크리스마스 캔들(The Christmas Candle, 2013)

19세기말 영국의 외곽에 매혹적인 마을 글래드버리가 있다. 그곳에는 25년마다 요정이 양초제조업자를 방문해 초만드는법을 가르쳐주는 전설이 있다. 이 양초가 밝히는 빛은 크리스마스이브에 기적을 가져다 준다. 하지만 1890년 전기시대가 도래하자 이 오랜 전설은 끝날지도 모르게 되었다. 진보적인 젊은 신부 데이비드 리치몬드(한스 매디슨)가 […]

세상의 모든 계절(Another Year, 2010)

런던에 사는 노부부 톰과 제리는 소박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낸다. 과거의 잘못된 선택과 그로 인한 상처로 힘들어하는 제리의 직장동료 메리, 퇴직을 앞두고 삶의 기쁨을 찾지 못하는 톰의 친구 켄 등 부부는 주위의 가족과 친구들의 외로움과 슬픔, 기쁨과 행복을 함께하는 벗이 되어 […]

움(Womb, 2010)

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바닷가 마을에 놀러온 어린 소녀 레베카는 그곳에서 소년 토미를 만나게 된다. 마음이 통한 둘은 매일을 함께하며 설레는 나날을 보내지만, 레베카가 집안 사정으로 도쿄로 떠나게 되면서 서투르고 그리운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12년이 흘러 다시 바닷가 마을을 찾은 […]

뒤죽박죽(Topsy-Turvy, 1999)

두 사람의 삶을 중심으로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을 특이한 시각으로 환기시켜주는 작품. 99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아카데미 4개 부문 후보(각본, 미술, 의상, 분장상)에 올라 2개 부문(의상, 분장상) 수상. 유명한 오페라 단짝인 길버트와 설리반은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길버트는 […]